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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지난 30일 장안구민회관에서 'WHO 고령친화도시 가입인증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진관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4개 구 노인회 지회장, 경로당 회장 및 회원,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세계적 수준의 고령친화도시 건설을 위해 은퇴대비 미래환경,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환경, 사회통합과 소득창출 환경 조성 등 6대 영역을 제시했다.
염 시장은 "어르신들이 살기 편리한 환경이라면 장애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사업'을 민선6기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연구용역을 통해 6대 영역 52개 실행과제를 도출했으며, 지난 6월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