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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0일~11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2016년 추석맞이 경기 농산물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농산물 큰잔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올핸 여주 땅콩·고구마, 화성 포도, 시흥 연근, 가평 잣 등 도내 친환경농산물과 지역특산품 등 44개 농가 및 단체가 참여한다.
도민들은 일반 소비자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에코백 만들기, 전통 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10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한편 지난해 농산물 큰잔치는 김포시 고촌읍 문화광장에서 45개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1만여 명의 도민이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