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행' 최우식, 달콤미소로 여심 저격
  • '천국의 우체통: 수고했어, 오늘도’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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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바천국이 딩고스튜디오와 함께 제작한 ‘천국의 우체통: 수고했어, 오늘도-최우식 편’ 영상이 추석 연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상은 영화 ‘부산행’에서 야구부 훈남으로 열연한 최우식이 워터파크에서 알바를 하는 지혜 씨를 찾아가 격려하는 내용이다.
    지혜 씨는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을 자퇴하고 알바로 생계를 잇는다. 부모님이 원하는 진로와 자신이 꿈꾸는 미래가 달라 고민하는 지혜 씨에게 최우식은 배우의 길을 처음 걷기 시작할 때 부모님과 겪었던 갈등을 설명해 준다.

    그는 “아직 급할 건 없다”며 “아직 젊으니까 하고 싶은 일을 다 해 보라”고 응원의 말을 전한다.
    퇴근 후 최우식과 지혜 씨가 함께 버스를 타고 귀가하며 여느 커플들처럼 이어폰을 나눠 끼고 노래를 듣고 셀카를 찍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더했다.

    최우식이 셀카를 찍을 때 “내가 앞으로 갈게”라며 얼굴을 내미는 모습은 여성 네티즌들의 마음을 흔들어놓기에 충분했다.
    지혜 씨는 페이스북 댓글을 통해 “내 인생에 이런 일이 올 것이라고 상상도 못했다. 우식 오빠가 같이 일을 도와주고 얘기하며 집까지 데려다 준 것이 너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영상은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20만 건을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설렘”, “둘이 웃는 거 보면 엄마미소 짓게 됨”, “알바 힘드실 텐데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글쓴날 : [16-09-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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