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아이들이 전하는 평화 메시지는?
  • 대성동初 '기가스쿨' 만든 영화, DMZ 국제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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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에 위치한 대성동초등학교 '기가스쿨'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영화 ‘통일에 대한 짧은 필름’이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에 초청 상영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영화는 KT와 대성동 초등학교 선생님,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의 공동 지도로 제작됐다. 학생들이 시나리오부터 촬영까지 직접 제작한 6분짜리로, 다큐와 픽션 형식의 영화이다.

    대성동초등학교로 탈북 학생이 전학을 오게 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성동초 기가스쿨 학생들은 작년에도 '특별한 듯 특별하지 않은 특별한 이야기, 우리들의 꿈과 통일 이야기'라는 단편영화를 제작해 국제다큐영화제에 초청됐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22일부터 29일까지 메가박스 백석과 파주출판도시에서 진행된다.
    KT는 '기가스토리 프로젝트'에 일환으로 지난 2014년 11월 대성동에 '기가스쿨'을 설립하고 기가급 인프라를 통한 IT 교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KT 지속가능경영센터 이선주 상무는 "앞으로도 DMZ 내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통일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기업 KT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6-09-2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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