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을 통해 240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한전의 협력업체에 근무할 청년 구직자를 뽑아 한전에서 직무 교육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청년 지원자(만 15~34세)는 오는 6~13일 한전 고용 디딤돌 사이트(didimdol.kepco.co.kr)로 신청하면 된다. 사무·전기·정보통신기술(ICT) 등 희망하는 분야와 과정(직무교육반·인턴반)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총 240만 원 이내에서 훈련수당과 취업지원금이 지원된다.
한편 한전은 올해 상반기에는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76명을 선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