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빵에 씨앗이?…GS25, 이색 호빵 출시
  •  

    호빵에도 차별화 바람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7일 GS꿀씨앗호빵, 14일 GS커리호빵, 20일 GS불고기만두호빵, 27일 GS에그호빵 등 새로운 맛의 호빵을 잇달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호빵 판매는 오는 5일 삼립단팥호빵 등 기존 제품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꿀씨앗호빵은 호빵에 꿀크림과 해바라기씨 호박씨 땅콩 등 3가지 씨앗을 듬뿍 넣은 신개념 호빵이다. 에그호빵은 두 가지 호빵(노른자부분과 흰자부분)을 이용해 계란프라이 모양을 본뜬 호빵으로, 각 호빵에는 다른 크림이 들어 있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단팥호빵 1000원, 야채/피자/순우유호빵 1100원, 꿀씨앗/커리/불고기만두호빵 1200원, 에그호빵 1300원이다.

    GS25는 겨울철 호빵을 찾는 고객이 갈수록 늘어나고, 차별화 호빵에 대한 호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GS25가 연도별 호빵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이색 제품의 매출 비중이 2013년 4%에서 지난해 16%까지 늘었다. 

  • 글쓴날 : [16-10-04 11:40]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