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복원사업과 100년간의 변천사를 알아보는 특별 사진전이 10월 한 달간 수원천 복원구간 등 6곳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도심 속 환경과 교통 문제, 주변 상인들의 반발 등 갈등요소를 극복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수원천의 복원사업을 소개하고 변화된 수원천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선보인다.
오는 5일부터 9일 수원천 영동교, 11일부터 14일 시청 1층 로비, 17일부터 19일 수원천 지동교, 20일부터 21일 권선구청 잔디공원, 24일부터 26일 장안구청 잔디공원, 28일부터 30일 수원천(세천교~세류대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세계문화 화성과 조화를 이뤄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수원천의 모습을 사진을 통해 만나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수원천 매교동에서 지동교 사이 780m 구간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