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을 조성하기 위해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상지를 공모한다.

'6분 거리 내 시민의 숲'이란 시내 어디서나 녹지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018년까지 342곳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주지 주변 국공유지, 시유지, 사유지 등 녹지 쉼터로 활용 가능한 100㎡(약 30평) 이상 규모의 부지가 대상이다. 현장조사, 관련 부서 협의, 사업 적합성을 검토한 후 내년에 조성지로 선정된다.
10월 현재 학교 숲, 쌈지공원, 생활환경 숲 등 208곳을 조성해 약 60％의 사업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신청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푸른조경팀(031-228-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