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틀린 맞춤법으로 읽는 '도둑맞은 가난’
  • 알라딘, 박완서 소설 펴내…틀린 표기 100개 숨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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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박완서의 소설 ‘도둑맞은 가난’을 틀린 맞춤법으로 다시 쓴 ‘틀린 맞춤법으로 읽는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 책자를 발간한다.

    이번 발간은 문학작품을 읽으며 틀리기 쉬운 한글 맞춤법을 짚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책자 안 소설 속에는 독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틀리곤 하는 한글의 틀린 표기 100개가 숨어 있다. 뒤쪽에는 올바른 맞춤법으로 바로잡은 글과 박유희 고려대 교수의 작품 해설을 수록했다.

    책자를 받아보기 원하는 고객은 알라딘에서 '우리말 우리글',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한글책',' 한국소설/한국 시 추천도서', '박완서 소설과 에세이' 중 1권 이상을 포함, 국내도서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알라딘 홈페이지(www.aladin.co.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벤트는 선착순 준비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알라딘 관계자는 “틀린 부분을 찾아가며 꼼꼼히 읽다 보면 순수한 우리말 어휘와 표현을 새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6-10-0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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