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땅끝마을 관광의 백미로 꼽히는 맴섬 일출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해남군은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해가 뜨는 맴섬 일출의 장관은 25일부터 3일동안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맴섬 사이 정중앙에서 해가 뜨는 시간은 26일 오전 6시 50분경이다. 맴섬 사이의 일출은 매년 2월과 10월 연간 두차례 연출되는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