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일하는 청년통장 Ⅱ', 경쟁률 5.4대 1
  •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Ⅱ. (사진: 경기도청 홈페이지 캡처)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Ⅱ' 사업 신청을 마감한 결과 1천명 모집에 5천377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원책으로, 지난 5월 처음 실시됐다.  

    도내에 사는 저소득 근로청년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17만2천원)을 합해 한 달에 27만5천원씩 적립, 3년 후 통장에 1천만원(이자 포함)을 만들 수 있다.

    도는 이달 말까지 소득인정액 조사 등 심사를 거쳐 11월28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24일 청년통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도는 일하는 청년통장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내년까지 1만명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신청자 전원의 직업, 급여 수준, 생활 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 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의 사례 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실시된 시범사업에는 500명 모집에 3301명이 지원해 6.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 글쓴날 : [16-10-2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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