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 국내 최초 '효온 숙성 한우' 선봬
  • '얼기 직전 온도로 저장' 日기술..."감칠맛 뛰어나"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강남점, SSG청담점 등 서울 3개 매장에서 ‘효온 숙성 한우’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효온은 빙온(氷溫)의 일본식 발음으로, 식품 종류에 따라 다른 얼기 직전의 온도를 일컫는다. 채소는 마이너스 1도, 소고기는 마이너스 2도다.

    효온 기술은 일본에선 1960년대부터 개발된 신선식품 저장기술로, 냉장과 냉동이 아닌 제3의 온도대인  '효온영역’에서의 식품저장 기술이다.

    신세계는 효온 기술로 한우를 숙성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감칠맛이 증가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

    실제 일본 효온연구소에 따르면 일반 소고기와 효온 숙성 소고기를 실험한 결과, 효온 숙성 소고기에서 감칠 맛 성분의 대명사인 글루탐산과 글리신, 알라닌 등이 더욱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내달까지 효온 숙성 2등급 등심과 채끝살을 각각 100g에 7900원에 판매한다.

  • 글쓴날 : [16-10-27 11:38]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