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남북한 주민 멘토-멘티 결연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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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내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남북한 주민 멘토-멘티 결연 행사’가 지난 28일과 29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정용선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해 신규 결연자, 기존 결연자(40쌍), 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북한 주민 결연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사회편견 해소와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사업으로, 올해로 6회째이다.

    이날 도내 지역사회단체 출신 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출신(지역사회 배출 후 3년 미만) 도민 등 총 30쌍 60명이 멘토-멘티의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결연식에서 결연증서 서명 및 교환, 멘토-멘티 장기자랑, 남북한 알아가기 퀴즈대회, 멘토-멘티 산책로 걷기, 한마음 한뜻(대회의장) 등 프로그램을 통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멘토들은 북한이탈주민 멘티들에게 남한사회에 대한 생활상담, 경제적 자립활동 지원, 안정적 사회정착 등을 돕게 된다.

    한편 8월말 기준 도내 북한이탈주민은 모두 8,177명으로, 전국 27,541명의 29.6%를 차지하고 있다.

  • 글쓴날 : [16-10-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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