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9일 시청에서 '2016 Job 아 You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수원시와 인근 도시의 우수 중견기업 21개사가 참여해 요양보호사, 경비원, 미화원, 산후도우미, 조리사 등 120명을 채용한다.
이 외에도 실전 면접 전략을 위한 취업특강, 직업훈련 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및 면접기술 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박람회는 수원일자리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력서를 지참하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0세 이상은 시니어 클럽 등에서 일자리를 제공하지만 40∼50대의 일자리는 많지 않다"면서 "중장년 구직자들이 제2의 인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