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내년 5월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패키지 티켓을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패키지 티켓은 총 2천17매로, 수원에서 치러지는 예선 6경기와 16강전 등 총 7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예선경기는 5월 21일과 24일, 26일 각각 2경기씩 그리고 16강전은 5월 31일 열린다. 
좌석에 따라 성인은 5만3천원~7만원, 유소년은 2만3천원~3만2천원으로 일반 티켓에 비해 30% 저렴하다. (성인은 16세 이상, 유소년 4세~15세, 48개월 미만은 무료입장) 
티켓 구매자는 수원화성행궁과 수원박물관, 수원미술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원FC 연간회원권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신청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홈페이지(kr.fifa.com)에 접속하거나, 전화(1544-1555)로 하면 된다. 단 온라인 구매 시 1인당 5매까지 제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