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이어주는 '수원 로컬푸드 직매장'이 11일 개장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장안구 광교산로 509번 길 13 일대 조성된 직매장은 전체면적 916.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매장과 포장실, 안전도 검사실, 다목적실, 문화공간 등을 갖췄다.

지난해 3월 착공했으며, 건립 예산은 29억여원으로 시비 22억 2400만 원, 국비 4억 9000만 원, 도비 2억 1천300만 원이 투입됐다.
상·하광교동을 비롯 수원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주로 판매되며, '지역 생산농산물 취급 비율 95%'를 지켜야 한다.

지난 4일부터 임시 개장해 영업하고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공휴일도 운영한다. 문의(031-228-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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