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사 수신용 휴대폰, 누적통화 2억분 돌파
  • LG유플 1월부터 서비스...1인당 주 1.5회 '사회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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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등 군 생활관에 설치한 병사 수신전용 휴대전화의 누적 통화량이 10월 말 기준으로 2억4천37만분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군 복무 중인 병사 한 명이 지금까지 534분간 통화한 것으로 월평균 59분, 1주일 평균 14분간 통화한 셈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국방부의 병사 수신용 휴대폰 입찰에 1원으로 참여해 군 생활관에 4만5000여대를 설치하고 올해 1월30일부터 상용 서비스를 시작했다.

    누적 통화 건수는 2천601만 건에 달해 병사 한 명이 한 달 평균 6.5회, 1주일 평균 1.5회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선임병의 경우 전화통화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후임병들의 실제 통화는 1주일에 2회 수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병들이 병사 수신용 휴대폰을 어려움 없이 이용하고 군 생활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2018년 말까지 약 50만장의 공중전화 선불카드를 기부해 나갈 예정이다. 

  • 글쓴날 : [16-11-1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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