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을 위한 자유공간 '청개구리 연못'이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팔달구 행궁로 63 현지에서 염태영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팔달동 주민센터로 사용했던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한 '청개구리 연못'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117.59㎡ 넓이에 요리를 만드는 '쿡 존', 악기 연주를 위한 밴드실, 파티룸, 노래연습실, 컴퓨터 존, 카페 홀 등을 갖췄다.
'청개구리 연못'이라는 이름은 공모를 거쳐 정했다. 시를 상징하는 청개구리처럼 엉뚱하고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의미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후 1시∼9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 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신정, 명절 연휴에는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