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체력증진반(마라톤선수팀) 소속 장애학생이 싱가포르 국제장애인마라톤대회 한국대표팀 선수로 최종 선발됐다.
주인공은 김태순(지적장애 1급)선수와 김승영(재활스포츠팀장)동반주자. 이들은 5년간 특수체육 및 체력증진을 함께 해왔으며, 2010년부터 국내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완주하는 등 성과를 보였다. 발대식은 오는 28일.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마라톤대회는 총 40개국에서 28만명이 참가하는 골드레벨 수준의 국제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