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53개 보건소와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카카오톡을 활용한 '카카오 옐로아이디'(http:253개 //plus.kakao.com/home/@kcdc소통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카카오톡 메신저를 활용해 질병 관련 보도자료, 감염병 발생현황,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 질병예방 및 건강 정보를 지역사회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보건소는 감염병 발생 정보 등을 신속히 전달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하게 된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신속한 정보공유가 질병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며 "보건소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