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하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카펫’이 지난 18일 한국다우케미칼의 후원으로 율전, 곡선, 화홍 초등학교에 설치됐다. 이날 설치 작업엔 시와 국제아동인권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3개 초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이로써 지난 5월 정자, 지동초등학교에 이어 시 관내 옐로카펫 설치 학교는 5곳으로 늘었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고안한 어린이 교통안전시설이다.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면에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를 붙여 운전자가 멀리서도 보행자를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