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자유학기제 적극 지원...7개 공공기관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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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는 22일 수원시청에서 수원교육지원청 등 7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처 제공을 위한 창의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중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시험 부담 없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제도로, 체험 활동 위주로 운영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수원시, 수원교육지원청, 수원세무서, 동수원세무서,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 수원세관, 차세대융합기술연구구원, 한국 나노기술원 등 8개 기관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희망드림버스와 진로 코치,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등을 활용해 자유학기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드림버스는 학생들이 체험 장소까지 이동을 돕기 위해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이 제공한 차량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사전에 예절교육,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직업체험을 돕는다.

    세무서, 통계청 등 6개 기관은 직업체험 장소로 제공돼 학생들은 여기서 조세·통계·관세, 차세대융합기술, 나노기술 개발 등을 체험하게 된다.

    염태영 시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기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시는 자유학기제가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6-11-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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