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9~10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해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해후'는 아버지 사도세자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정조와 혜경궁 홍씨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연기와 국악, 무용, 무예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예술 융복합극을 표방해 볼거리가 풍성하다. 국악이 라이브로 연주되고 한국무용과 전통무예 등 공연에 어울리는 영상 연출까지 더해진다.
뮤지컬 '대장금'과 '사랑은 비를 타고', '내마음의 풍금'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오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KBS슈퍼탤런트 1기 출신인 정의갑씨가 정조역으로 나와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수원시민은 50% 할인되며,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탈출 할인(R석 50%, S석 무료 ? S석은 전화예매 가능)이벤트도 진행된다.
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www.suwonskartrium.or.kr)나 인터파크티켓(1544-1555)을 통해 하면 된다. 문의:수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031-250-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