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카셰어' 이용자, 4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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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행복카셰어' 이용자가 사업 시행 6개월여 만에 4천명을 넘어섰다.

    행복카셰어는 명절이나 주말 등 공휴일에 경기도 공공기관이 소유한 공용차를 도내 저소득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는 공유적 시장경제 일환으로 올해 도입한 '행복카셰어' 공유차량 이용자가 27일 기준 4177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이 이용한 공용차량은 모두 935대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서 지난 7월 관련 조례가 제정되며 한부모·다문화·다자녀·북한이탈주민으로 확대됐다.

    차량 이용시간은 주말과 공휴일 첫날 오전 8시부터 마지막 날 오후 6시까지다. 사업에 제공되는 공용차량은 승합차 24대, 승용차 81대 등 총 105대다.

    도 관계자는 "행복카셰어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을 수상할 정도로 효율성이 검증된 사업"이라며 "시·군 참여를 늘리는 등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6-11-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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