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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수원희망글판 겨울편 문안으로 '함께 어울려 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겨울편 문안은 곽재구 시인의 시 '겨울의 춤'의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원문은 '바라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곳/뜨거운 사랑과 노동과 혁명과 감동이/함께 어울려 새 세상의 진보를 꿈꾸는 곳/끌어안으면 겨울은 오히려 따뜻한 것'이다.
지난 10월 공모에 참여한 차영재(권선구)씨의 추천작으로, 12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시청 정문 옆 담장, AK플라자 수원역사 점, IBK기업은행 동수원지점 등에 게시된다.
문안 파일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민참여 게시판 ‘아름다운 글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 공모전은 오는 2017년 1월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