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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문화재단) |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44)이 새만금 주제곡을 헌정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스티브 바라캇이 ‘새만금 주제곡’ 헌정을 약속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라캇은 내년 2월 말까지 약 3분가량의 새만금 주제곡을 작곡해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한 후, 음반으로 제작해 새만금개발청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바라캇은 지난해 11월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초청으로 새만금을 찾았다가 감동을 받아 주제곡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바라캇은 “새만금의 아름다운 비경과 가치를 감성적인 선율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새금개발청은 주제곡 음원을 홍보영상과 국내외 투자유치 홍보자료 제작에 사용하는 한편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캐나다 출신인 바라캇은 대표곡으로 ‘캘리포니아 바이브스’ ‘레인보 브리지’ 등이 있다. 이 곡들은 KTX 배경음으로 쓰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