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원시는 올해부터 한복을 입은 관람객에게 모든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도서관 휴관일을 매주 금요일에서 2주에 한 번으로 줄인다.
수원시가 '2017년 수원시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제작해 시·구청, 동 주민센터 민원실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는 일반,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환경과 상·하수, 도시, 주택, 교통 등 7개 분야 94건에 이른다.
수원시에 사는 대학생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학생 중 소득 분위 등 경제적 조건을 고려해 이자를 지원한다.
'청년푸드트럭’의 이동 영업이 가능해진다. 시가 선정한 푸드트럭 사업자들은 만석공원, 일원공원, 수원화성박물관, 권선구청 등 7개소에서 자유롭게 영업을 할 수 있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은 16개에서 20개로 확대되고, 원산지 표시 글자 크기도 두 배로 커진다.
리히터 규모 3.0 미만 지진을 포함한 자연재해 상황을 시민에게 문자로 전송하는 '재난 및 기상특보 알림서비스'가 오는 16일부터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