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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맞아 2,000여 개 중소협력사에 약 233억 원의 납품 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받을 협력사들은 LG유플러스와 구매 계약을 맺고 물품이나 용역, 공사 등을 납품하는 업체들로 무선 중계기 제조업체,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 업체, 네트워크 공사업체, IT 개발 및 운영업체 등이다.
LG유플러스는 명절 전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고 있다. 올해 설 조기집행 액수는 지난 추석 대비 약 100억 원이 늘어났으며, 납품대금 조기집행 액수도 2014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1천억을 넘어섰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 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 자금은 중소협력사들의 장비, 솔루션, 기술 등 신제품 생산 및 개발을 위한 투자,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시험·측정 설비 투자, 협력사의 긴급 운영 자금 및 연구 개발비용 등으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