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2017년도 수원형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성장시대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사업이다.
참여 대상자는 업무 경험을 쌓고 경력형성과 직업역량을 강화해 민간일자리 연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층에게 50% 이상을 배정한다.
시는 2017년도 새-일 공공일자리 신규 사업 발굴 결과 청년프로젝트 매니저, 청년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새-일 매니저,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등 13개부서 19개 일자리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시는 2~3월중 사업별 담당 부서의 모집 공고를 거쳐 참여 대상자를 선발해 3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채용기간은 오는 11월까지 최대10개월이고,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7천910원/시급)이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 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페이지(suwon.go.kr/newjob/)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