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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난 7일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무료영화를 관람했다. |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영화 관람이 올해도 계속된다.
수원시와 롯데시네마는 지난 2014년 12월 기초수급아동,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 차상위 가족 아동을 대상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영화 티켓과 팝콘, 음료를 2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협약을 내년 11월까지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수원시 드림스타트 센터 아동 30명이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무료로 관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까지 2년간 무료로 영화관람을 한 아동은 720명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영화관람이 아동들의 문화소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