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6 일반수도사업 운영평가'에서 인구 20만 이상 34개 도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를 가진 전국 지자체 155개를 대상으로 상수도 운영·관리 등 3개 분야 14개 항목(28개 세부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상수도요금 현실화 노력 및 주민서비스, 유수율 개선율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동은 상수도사업소장은 "최첨단 상수도 통합 정보시스템을 도입하고 통합운영 센터를 구축해 물 수급관리를 최적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