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사와 짜고 보험사기 72명 입건 - 수원중부署
  •  수원중부경찰서는 보험설계사와 짜고 보험금을 부당으로 수령한 한의사 손모(37)씨 등 4명과 보험설계사 이모(48.여)씨 등 2명을 사기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범행에 가담한 보험가입자 66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손씨 등은 보험설계사 이 모씨와 짜고 2008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상해보험금 지급 대상이 아닌 침이나 보약 처방을 하고도 골절 등 상해치료를 한 것처럼 68명의 진료확인서를 허위로 꾸며 보험사로부터 2억 2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다른 보험설계사 김모(47·여)씨는 보험 가입자들에게 자신과 공모한 한의원을 통해 보약을 공짜로 제공해주고 보험 가입을 유지하거나 신규 고객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한 수원(3곳)과 화성(1곳) 지역 한의원 4곳에 대한 행정처분을 보건소에 통보했다

  • 글쓴날 : [13-11-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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