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AK플라자에서 팔달구 사회복지과에 사랑의 김장김치 배추350포기를 기부했다.

 이날 김장김치는 지난 15일 수원역 광장에서 실시한 'AK김장체험 및 기부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10kg씩 총 102박스가 팔달구에 전달됐다.

 구는 전달된 김치를 관내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겨울이 외로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나눠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김치를 받은 새봄(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직원은 “시설이 열악해 수십명의 장애인들이 매일 점심식사를 하는 것도 부담이 크고 특히 김치가 가장 걱정이었는데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우리 식구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