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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주한미군 제2사단은 3일 의정부 시내 미군기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공동 식목행사를 열었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와 테드 마틴 사단장은 이날 홍단풍 두 그루를 함께 심었다. 도가 제공한 홍단풍은 공해와 병해충, 추위에 강해 사시사철 본래의 색이 변하지 않는 수종이다. 이날 행사는 도와 미2사단이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함께 심으며 한·미 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지난 2002년부터 15년 동안 매년 주목나무 등 다른 수종을 심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