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경기도청 벚꽃축제 기간인 7일~9일 도청 운동장에서 119안전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행사 기간 물소화기를 비롯해 지진체험, 심폐소생술, 이동체험차량을 이용한 수직탈출 등 다양한 안전체험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며 응급처치 방법을 익혔다.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코너는 큰 인기를 얻었다. 물소화기 쏘기에 참여한 채은우(6) 군은 “꿈이 소방관인데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니 진짜 소방관이 된 것처럼 재미있다”며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