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는 제47회 지구의 날인 오는 22일 오전 10시~12시 시청과 올림픽 공원 사이 도로 250m 구간에서 ‘도로시(도로에서 노는 시민들) 시즌 2’라는 제목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10개 차로 중 올림픽 공원 측 5개 차로에서 진행된다. 수원환경운동연합와 수원 YMCA 등 10여 개 환경단체·시민사회단체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고물품 장터인 ‘녹색 장터’, 천연 재료로 비누를 만드는 ‘천연 비누 만들기’, 태양열로 음식을 조리하는 ‘쏠라쿠커’, 생태교통의 대명사인 자전거를 재미있게 체험하는 ‘이색 자전거 체험’ , 아이와 함께 도로에 그림을 그려보는 ‘도로는 내 스케치북’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다양한 버스킹(소규모 길거리 공연)도 열린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해상 기름유출 사고 이후 1970년 4월 지구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시는 1994년부터 매년 4월 22일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자녀와 함께 지구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