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바퀴' 순찰돌면 마음 푹~ 놓습니다
  • 송죽동 '한바퀴 순찰대' 학교폭력-정화조 보수 등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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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행정부 안심마을 시범동으로 선정된 송죽동의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부터 '행복마을 한바퀴 순찰대'를 운영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행복마을 한바퀴 순찰대는 주민자치회와 송죽행복 안심마을 추진협의회 회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3~4명이 한 조를 이뤄 매일 오후 2시부터 학교 주변과 마을을 순찰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하교시 당할 수 있는 학교폭력이나 강.절도 등을 예방하고 중학생들의 탈선(흡연, 음주, 폭행)을 계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들은 도로 파손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민원 내용을 주민센터에 전달,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한달간 이들의 활약상은 정화조 덮개가 파손된 곳을 보수해달라고 건의해 현재 16개소가 정비 중이며 무단투기 신고 5건, 불법현수막 신고 12건 포트홀 신고 4건 등 눈부실 정도이다.

     주민 김모씨는 "안심마을 선정된 이후 마을이 조금씩 바뀌어 나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다”며 “망가진 정화조 덮개를  임시 방편으로 덮어 놓고만 있어서 아이들이 놀 때마다 마음을 졸였는데, 행복마을 한바퀴 순찰대가 해결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3-11-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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