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98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 540대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청각,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정보이용을 돕는 장비이다. 시각장애인용 49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1종 등 장애유형별로 구성됐다.

도내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는 제품 가격의 80%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6월 23일까지이며, 홈페이지(www.at4u.or.kr)와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14일에 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시·군 접수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지난 2009년부터 도내 장애인 총 5천730명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