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상생협력을 위한 도·농 자매결연 직거래 장터’가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시 관내 3곳에서 열린다.
직거래 장터는 수원시광역행정시민협의회가 지난 2015년 화성시 농민단체와 협약을 맺고 매년 화성 지역 농가의 농·축산물을 수원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직거래 장터는 광교노인복지관(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권선2동 주민센터(둘째 주 목요일), 장안구민회관 광장(넷째 주 목요일)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화성 지역 17개 농가가 생산한 총각무, 햇살드리쌀, 화성인삼, 포도 등 농축산물이 선보인다. 오는 10~11월에는 김장재료 예약 판매도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직거래 장터는 5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7차례 열렸으며, 16개 농가가 참여해 8천525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