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7일 권선구 서수원로에 '칠보 청소년문화의 집'이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착공한 문화의 집은 건축면적 2천11㎡로 지상 2층 규모다. 시비 23억, 국비 13억 원, 도비 7억 원 등 43억 원이 투입됐다.
본관동 1층에는 북카페, 강당, 사무실, 노래연습실, 밴드연습실, 댄스연습실, 체육활동실이 있고 2층에는 상담센터, 프로그램실, 동아리방 등이 들어섰다.
문화의 집 옆에는 풋살경기장이 조성됐고 음수대와 자전거 보관대 등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문화의 집에서 직업진로체험 활동, 동아리 공연 등을 통해 열정을 불태우며 미래를 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