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수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수원시가 운영하는 복지관 13개소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물품 구매·홍보에 함께 나선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와 협의회, 13개 복지관은 이날 시청에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사업 업무 협약'을 맺고 장애인생산품 구매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구매를 늘릴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또 직업재활시설을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복지관들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연계해 생산품을 구매하고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는 질 좋은 장애인생산품을 공급하고 장애인 복지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현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의회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은 10개소, 장애인근로자는 400여 명이다. 현수막, 장갑, 행정봉투, 명함, 휴지, 복사용지, 작업복, 소독방역, 축하카드 등 16종의 제품을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