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市, 아름다운 마무리 '웰다잉 프로젝트' 진행
  •  

     

    수원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웰다잉'(Well-dying) 프로젝트'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웰다잉'은 삶을 잘 마무리해 품위 있고 자연스러운 죽음을 맞는 것을 의미한다.

    프로젝트는 단기 참여 프로그램과 장기 집중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 단기 참여 프로그램은 9월까지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연화장에서 이영만 한국웰다잉협회 이사의 강의와 연화장 견학, 문화공연 등이 열린다.
    장기 집중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청과 연화장에서 '인생 그래프' 그리기, '나만의 엔딩노트'·'버킷리스트' 작성 등이 실시된다.

    '엔딩노트'는 자서전과 비슷한 삶의 이력과 추억, 지인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을 기록하는 노트이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적은 목록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인생의 아름다운 쉼표, 품격있는 마침표'를 주제로 웰다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 글쓴날 : [17-06-12 15:10]
    • admin 기자[null]
    • 다른기사보기 admin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