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원자동차정비협회 추천업체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개 정비업소에서 진행된다.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장안구 10곳, 권선구 19곳, 팔달구 6곳, 영통구 5곳이다.
주요 무상점검 사항은 냉각수와 각종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패드, 벨트, 연료라인, 배터리 검사 등 기본 20개 항목이다.
이 외에 업소별로 특화된 점검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데, 비용은 약 3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동차관리과(031-228-4316)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29일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서 40개 정비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자동차 무상점검 발대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