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네스코 선정 발도르프교육 29일 강연회
  •  유네스코가 선정한 21세기 교육 모델 ‘발도르프 교육’이 오는 29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강연은 일본 후지노빌도르포학교 설립자인 리에코 하타의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에서 인류발달의 교육으로’, 독일 함부르크 유아교육세미나원장 카트린 한델의 ‘현대 정보산업사회에서 미디어교육이 아동발달에 미치는 영향’, 독일 발도르프학교연합 회장단 유르겐 로만의 ‘발도르프교육의 세계 현황과 실제‘ 순으로 진행된다.

     발도르프교육의 특징은 인간의 이해를 중심으로 인간 발달의 단계에 맞추어져 있고 그 인간은 궁극적으로 자유를 획득하고자 추구하는 존재로 파악하고 있다.

     발도르프교육은 1994년 유네스코 세계교육장관회의에서 21세기 교육개혁의 모델로 선정됐으며 1919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최초의 자유 발도르프학교 개교 이래 국내에서도 8개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신 고유의 삶을 발견하고 창의적인 삶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큰 역할을 하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의 모든 내용은 독일어, 일본어, 한국어로 동시통역되며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글쓴날 : [13-11-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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