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26∼29일 베트남에서 열린 '2017 호찌민-다낭 경기 인센티브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베트남에 수원컨벤션센터를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들은 설명회 기간 베트남 현지 여행사·항공사·기업·대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 상담 등을 하며 수원컨벤션센터의 국제회의 유치 등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주최했다.
경기 남부 MICE 산업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수원컨벤션센터'는 광교택지개발지구 내에 건립된다. 지하 2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만5천460㎡ 규모로 컨벤션센터와 광장으로 조성된다.
컨벤션센터 옆에는 호텔, 백화점,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1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