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 4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2일 수원시에 따르면 염 시장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열린 기초단체장협의회 총회서 회장선거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더불어민주당 기초단체장협의회에는 당 소속 80개 기초자치단체장이 가입돼 있다.
염 시장은 “국무위원회에 광역지방정부뿐 아니라 기초지방정부 대표들도 참여해 기초지방정부의 목소리가 국정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염 시장은 지난달 21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위촉됐다. 일자리위원회 위원 중 지방자치단체장은 염 시장이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