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따복하우스 3차 사업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이다.
3차 사업지구는 수원광교2 300가구, 용인죽전 150가구, 파주병원 50가구 등 3개 지구 500가구로 이 가운데 374가구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된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파주병원은 오는 9월에, 수원광교2와 용인죽전은 내년 2월에 착공한다. 파주병원지구는 오는 2019년 1월에, 수원광교2지구와 용인죽전지구는 같은 해 9월에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
도는 현재 14개 지구 4352호에 대한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쳤다. 나머지 5~7차 8개 지구 2332호 민간사업자 공모가 추진 중이다. 도는 이달 중 민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