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6일 수원시가족여성회관에서 ‘제22회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 여성단체협의회·여성단체·네트워크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3회 수원시여성상 수상자와 여성복지 발전 공로자에 대한 시상, 경기여성연대가 준비한 연극 ‘정치참여! 우리 연극으로 공감해요’ 순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여성상 수상자는 박순자(수원 혜원어린이집 원장)·박진희(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임운자(세류3동 통장협의회장)·신광자(정자3동 주민자치위원장)씨 등 4명이다.
또 치매미술치료협회 조영미씨 등 22명이 여성복지 발전 공로상을 받았다.
염 시장은 “내 자식, 내 손주가 사는 세상은 더 평등한 사회가 될 거라는 희망을 갖고 여러분들이 성 평등의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