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道, 금형·기계산업 수출상담회...2790만불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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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6일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2017 금형기계산업 수출상담회'를 열어 총 170건의 상담과 2,790만불의 수출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금형기계산업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고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상담회를 통해 세계에 부천을 알리고, 금형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부천의 금형산업은 전국의 20%, 수도권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상담회에는 수출증가가 기대되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지역에 금형·기계 대표기업 중 하나인 R H Works사 등 30여 개사의 바이어들과 도내 유망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부천시 소재 금형제조업체 M사와 인도 바이어 J사는 여성 자궁 경부암 치료에 사용되는 바이오 의료기구의 금형에 대한 제작 크기, 사양, 최소주문수량 등을 협의해 20만불 규모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도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계기로 뿌리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인정받고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좋은 비즈니스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글쓴날 : [17-07-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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