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6회 경기도 청렴 대상' 최우수상에 수원시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상은 안산시, 장려상은 광명시와 경기도청 수산과가 각각 수상했다. 수원시는 공공시설의 사용료 및 예약 관련 부패예방을 위해 수원시 공공시설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골라 해마다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도청 월례조회에서 진행됐다.